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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극한직업> 새해를 여는 웃음 바이러스

by 사이드 라이너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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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영화 정보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하였다.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장르는 코미디, 액션이고 상영시간은 111분이다. 잠복수사를 위해 개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황당한 설정과 코믹한 대상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국내 관객수 1,620만 명을 동원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과속 스캔들>,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인의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매일 밤낮을 고생하며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실적이 매우 떨어지는 이유로 해체 위기에 놓인 한 경찰 조직이 어느 날부터 한 음식점을 인수하며 장사까지 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하이 콘셉트의 액션 코미디물이다. 2014년에 개봉하였고 국내 관객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명량>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 중 관객수가 역대 두 번째로 많다.     

 

 

등장인물

이병헌이 감독한 <극한직업>에서 주연 배우로는 고상기(고반장) 배역인 류승룡, 장연수(장형사) 배역인 이하늬, 마봉팔(마형사) 배역인 진선규, 김영호 배역인 이동휘, 김재훈 배역인 공명이 있다. 고상기는 서울마포경찰서 마약반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장연수는 마약반 홍일점이자 서열 2위이고, 현장을 뛰어다니는 형사다 보니 껄렁함이 가득하고 화끈한 성격을 가졌다. 마봉팔은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눈새이자 씬스틸러, 음식장사의 핵심인 요리를 담당하는 1등 공신이다. 김영호는 주로 주변의 촌극이나 한심한 상황에 좌절하거나 한심해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준다. 김재훈은 마약반 신참이고, 의욕만 과다하게 넘쳐,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더 앞서는 타입이다. 

 

조연 배우로는 이무배 배역인 신하균, 테드 창 배역인 오정세, 경찰서장 배역인 김의성, 최 반장 배역인 송영규, 홍상필 배역인 양현민, 정 실장 배역인 허준석, 선희 배역인 장진희, 환동 배역인 이중욱이 있다. 이무배는 국제 범죄조직의 두목이자 이 영화의 최종보스이고, 보급형 마약 사업을 하고 있다. 테드 창은 이무배의 라이벌인 조직의 보스이고 평소에는 피자 레스토랑으로 위장하고 있다. 경찰서장은 계급이 경무관이고 마약반을 야심 차게 설립을 하였고, 최 반장은 서울마포경찰서 강력반장에서 형사과장으로 바뀌었다. 홍상필은 이무배 조직의 행동대장이고, 본래 깡패 출신이었으나 감방에서 이무배를 만나 그에게 포섭되었다고 한다. 정 실장은 이무배 조직의 브레인으로 사업가를 사칭하고, 선희는 이무배의 경호원이자 본작의 주안 보스이다. 환동은 영화 서두 마약반의 검거 대상이다.   

 

줄거리

어느 날, 환동이 도박을 하던 현장을 불시에 습격하고자 고상기 반장과 장연수 형사는 공중에서 레펠을 타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유리창을 깨면 변상해줄 돈이 없어서 차마 깨지는 못하고 매달려만 있는다. 결국 환동은 도망치고, 장형사와 고 반장, 그리고 김영호와 김재훈도 추격하기 시작한다. 환동은 여성의 차를 뺏어 타고 도망치려 했지만 여성이 차 문을 열고 환동을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린다. 추격전은 다시 진행되었는데, 마봉팔 형사가 환동의 숨겨둔 전기충격기에 제압당하고 다시 도망치던 환동은 버스에 치여 전치 14주 판정. 그때부터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난다. 이후 최 반장이 고 반장에게 마약계의 거물을 슬쩍 흘림과 동시에 공조를 요청하면서, 마약반은 다음날부터 아지트 부근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된다. 마약반은 아지트 옆 건물에 있는 치킨집에서 일주일 동안 치킨만 먹으며 정찰하게 된다. 마침내 이무배가 모습을 드러내고 조직원들이 모인 정황을 포착한다. 한편, 조직의 중간두목인 홍상필이 들어와 서열정리 겸 기합을 준답시고 두 패거리에서 싸움을 시키는데, 마약반이 승리하며 강력반이 치킨을 쏘기로 결정된다. 더 이상 둘러댈 핑계도 없이 이러다 더 의심받을 상황까지 오면서 결국 마약반은 치킨을 만들어 팔기로 한다. 마 형사는 자기가 아는 갈비 양념을 급한 대로 입혀서 보내고, 손님들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자 '수원 왕갈비 통닭'이라는 이름으로 둘러댄다. 걱정은 현실이 되어, 입소문을 타고 가게에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고 반장은 때마침 걸려온 주문 전화에 ''지금 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멘트를 자연스레 읊는다. 마약반은 다시 치킨집 장사를 시작하고 열심히 프랜차이즈 홍보를 하면서 재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정 실장의 진짜 계획은 전국의 치킨 분점을 마약 운반 통로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정 실장이 치킨집을 이용해 보자고 이무배에게 제안을 하는데, 비닐포장한 마약을 왕갈비 통닭의 양념 속에 넣어서 전국의 분점으로 보내어 마약을 판매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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