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영화 <명량>은 김한민 감독이 제작한 2014년 7월 30일에 개봉하였다. 15세 관람가이고 장르는 액션, 드라마이고 상영시간은 128분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한국 영화이며, 총 관객수가 1,700만 명을 돌파하였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시절 장시간 왜군들에 의해 국가가 망하는 최악의 사태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었다. <최종병기 활>을 연출하였던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장군의 시리즈 첫 번째 영화로 <명량>을 제작하였다. 2022년에 개봉한 <한산: 용의 대첩>과 연결되지 않고, 그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은 박은우의 소설인 <명량>이었고, 개봉하기 전 영화를 소설로 옮겨 각본 전철홍, 김한민, 지은이 김호경의 <명량>이 출판되었다. 개봉한 지 몇 년이 지난 후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에 도달하였다. 영화 <명량>은 후반에 전투 장면들이 박진감이 넘치게 그려지고 긴장감을 주어졌다.
등장인물
김한민이 감독한 영화 <명량>에서 주연 배우는 이순신 배역인 최민식, 구루지마 배역인 류승룡, 와키자카 배역인 조진웅이 있다.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이고, 선조의 교지를 받은 시점에서 본인이 느꼈을 참담한 기분을 에둘러 백성의 편에 서있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구루지마는 일본 수군 선봉장이고, 일본 본토에서 해적왕으로써 이름을 날렸으며, 명량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봉장으로 임명한 인물로 설정되었다. 와키자카는 일본 수군 중 군장이고, 구루시마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에서 상당히 무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연 배우는 임준영 배역인 진구, 정씨 여인 배역인 이정현, 도도 다카토라 배역인 김명곤, 이회 배역인 권율, 하루 배역인 노민우, 김중걸 배역인 김태훈, 준사 배역인 오타니 료헤이, 안위 배역인 이승준이 있다. 임준영은 난중일기에 탐망군관으로 등장하는 실존 인물로, 왜군 진영에 스파이로 잠입한 준사와 이순신을 이어주는 전령 역할을 한다. 정씨 여인은 임준영의 아내이고, 전투가 끝난 뒤 남편의 부적을 잡고 통곡하는 장면에서 전쟁은 결국 상처만 남을 뿐이다라는 주제의 시을 보여준다. 도도 다카토라는 출정하기 전에 조선의 강산을 둘러본 후 아름답구나! 나는 조선이 마음에 든다! 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이회는 이순신의 부장이자 아들이고, 다른 조선 수군 장수들과 마찬가지로 명량 해전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루는 와키자카의 부장인 구로다에게 발악하며 달려드는 배홍석에게 헤드샷을 선사하며 등장한다. 김중걸은 극 초반 와키자카의 포로 신세로 등장한 어리바리한 선비이다. 준사는 스파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왜군 진영에 잠입한 상태로 등장한다. 안위는 거제현령이며, 거북선을 불태우고 튀는 직속상관인 배설을 자기 손으로 활을 쏴 사살한다.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6년,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하였고, 이때가 기회라서 왜군은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를 왜군 수장으로 삼아서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한다. 이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옥고를 치른 것도 모자라 파면당했던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나라를 구하라는 명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12척의 배와 한 척의 거북선뿐이었다. 장수들은 두려움에 싸우기를 거부하고 병사들의 사기는 바닥을 친 지 오래였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이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에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였다. 이순신은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에게 다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왜군을 상대하기 위해서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선다. 조선에 일격을 가하기 위해 일본은 330척의 배를 이끌고 조선의 바다에 집결한다. 이들에게 대항할 조선의 배는 단 12척이다. 12척의 조선과 330척의 왜군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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