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국제시장>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by 사이드 라이너 2023. 4. 15.
반응형

국제시장

 

영화 정보

영화 <국제시장>은 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하였다.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장르는 드라마이고, 상영시간은 126분이다. 1,426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많이 흥행하고 사랑받았고 국내 역대 4위인 한국 영화이다. 영화 <해운대>를 연출하고 퀵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의 작품인 <국제시장>은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하여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1950년대 6.25 전쟁 때 흥남 철수작전부터 파독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에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에 온갖 드라마틱했던 실제 모든 격변기라는 격변기를 홀로 죄다 몸소 겪으며 현대까지 살아온 산업화 세대인 덕수라는 주인공으로 전개되었는데 그 세대를 이겨낸 산업화 세대들을 조명하였다. 

 

등장인물

윤제균이 감독한 <국제시장>의 주연 배우로는 윤덕수 배역인 황정민, 오영자 배역인 김윤진, 천달구 배역인 오달수, 윤진규 배역인 정진영이 있다. 윤덕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고, 국제시장에서 고모가 운영하는 수입 잡화점에서 일하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오영자는 간호사로 서독에 파견되어 일하던 중 덕수와 만나서 연애하게 되었다. 천달구는 덕수네 집안이 흥남 철수 때문에 부산으로 피난 왔을 때 임시 천막 국민학교에서 처음 만난 친구이다. 윤진규는 덕수네 사남매의 아버지이고, 흥남 비료공장 노무부주임으로 재직하다가 한국전쟁이 터지자 아내와 아이들과 피난길에 올랐다. 

 

조연 배우로는 박길례 배역인 장영남, 윤꽃분 배역인 라미란, 윤끝순 배역인 김슬기, 윤승규 배역인 이현, 윤도주 배역인 김민재, 윤기주 배역인 태인호, 윤선주 배역인 황선화, 윤서연 배역인 이예은이 있다. 박길례는 덕수의 어머니이고, 1983년에 미국으로 입양된 큰딸 막순을 재회했지만 남편만은 끝내 만나지 못했고 그 다음해 세상을 떠났다. 윤꽃분은 6.25 전쟁 이전부터 부산에서 꽃분이네라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던 덕수의 고모이다. 윤끝순은 4남매 중 막내이자 막순이보다 더 나이 어린 여동생이다. 윤승규는 덕수의 남동생이고, 윤막순보다 손위로 추정되기에 1942년에서 1944년생으로 추정된다. 윤도주는 윤덕수와 오영자의 장남, 윤서연의 아버지이다. 윤기주는 윤덕수와 오영자의 차남이고 윤선주는 윤덕수와 오영자의 장녀이고 윤서연은 덕수의 손녀이다.   

 

줄거리

함경도에 평범하게 살아가던 덕수네 가족은 1950년 한국전쟁과 동시에 불행이 찾아오게 된다. 미군과 국군들 그리고 피난민들까지 포함한 철수 작전이 진행 중이었는데 그의 가족은 피난길에 오르게 되고 공격당할 고향을 떠나야 했다. 피난하던 사람들의 요청으로 미군이 탑승 승낙을 하여 모든 짐을 버리고 피난민을 태우지만 엄청난 규모의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었고, 배에 타지 못한 사람들은 밧줄을 잡고 매달리며 힘들게 배에 타고 있다. 덕수네 가족도 밧줄로 배에 올랐고 덕수는 막순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덕수의 아버지는 덕수에게 가족들 잘 챙기고 고모가 있는 시장에서 만나자고 한 뒤 막순이를 찾으러 배 아래로 내려가고 배가 출발하면서 덕수는 아버지와 동생과 이별을 하게 된다. 그 이후 덕수는 가족들과 함께 고모가 살고 있는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고모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면 많은 친절을 베풀고 그들은 그렇게 부산의 '꽃분이네'라는 곳에 적응하면서 살아간다. 덕수는 임시천막학교를 다니며 구두닦이를 하고 돈을 벌었고, 달구와 친하게 지내며 생활을 시작한다. 덕수는 청년으로 성장하였는데 동생이 대학에 합격하면서 덕수는 독일 광부 모집에 지원을 하게 된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있던 영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귀국한 뒤 덕수를 찾아온 영자와 결혼을 하였다. 덕수는 동생 끝순이 혼수자금 마련을 위해 전쟁 중인 베트남에 가서 일을 하다가 죽을 고비도 넘기고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덕수는 꽃분이네를 운영하며 살다가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시작되자 아버지와 막순이를 찾기 위해 서울로 올라간다. 마침내 미국으로 입양된 막순이와 연락이 닿게 되고 헤어지기 전 막순이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극적으로 상봉하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덕수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던 '꽃분이네'를 팔기로 결심하고, 덕수는 아버지도 나이가 드셔서 못 오실 거라고 말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