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8월 6일에 개봉하였다.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장르는 모험, 액션이고 상영시간은 130분이다. 고래가 삼킨 조선의 국새를 되찾기 위한 해적, 산적, 관군이 전국 각지에서 바다로 모여들어 펼쳐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누적 관객수가 800만 명을 훌쩍 넘으면서 손익분기점인 500만 명을 넘으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과 <댄싱 퀸>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연출하였다. 주연 배우인 손예진과 김남길이 출연해서 초호화 캐스팅과 더불어 여름철을 겨냥한 시원한 해양 액션과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투입된 CG 등 개봉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 <군도: 민란의 시대>, <해무>와 흥행 대결을 펼쳤고 <명량>의 압도적인 흥행 속에 다음가는 정도의 흥행을 거두어 선전한 편이다. 2022년 1월 26일에 후속편인 <해적: 도깨비 깃발>이 개봉하였다.
등장인물
이석훈이 감독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주연 배우로는 장서정 배역인 김남길, 여월 배역인 손예진이 있다. 장서정은 본편의 주인공이자 바다에 간 산적이다. 원래는 고려의 하급 군관이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반기를 들어 군을 이탈한 뒤 산적이 된다. 여월은 본편의 주인공이자 해적단 대단주이다. 해적 출신인 아버지와 해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해적이라는 이유로 어머니가 군관에서 살해당한 다음 해적이 되었다.
조연 배우로는 철봉 배역인 유해진, 소마 배역인 이경영, 한상질 배역인 오달수, 모흥갑 배역인 김태우, 용갑 배역인 신정근, 춘섭 배역인 김원해, 산만 배역인 조달환, 박모 배역인 정성화, 흑묘 배역인 최진리, 정도전 배역인 안내상, 이성계 배역인 이대연이 있다. 철봉은 본래 여월 휘하 해적이었으나,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던 중 해적들을 팔아넘기려는 소마의 계략을 알고서는 혼자서 나룻배를 타고 육지로 달아나 장서정의 산적패에 합류하였다. 소마는 여월이 있던 해적단의 대단주이고, 부하들을 도구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악당 해적이다. 모흥갑은 고려의 군관으로,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의 선봉에 설 정도로 나름 능력 있고, 출세가 보장된 장수였다. 용갑은 여월의 해적단 갑판장이고, 여월의 최측근이자 실질적인 서열 2위이다. 춘섭은 장서정의 산적패 서열 2위이고, 매사에 투덜대는 성격에 심심하면 두목인 장서정에게 태클을 건다. 산만은 장서정의 산적패 막내이고, 철봉이가 들어오기 전 산적단의 막내로 힘세고 무식한 장사이다. 박모는 개성의 잡화상이자, 불법 무기랑 화약 등을 취급하여 장서정 패거리에게 폭탄을 판매하였다. 흑묘는 본편 시점보다 3년 전에 여월이 구해준 노비 출신 여해적이고, 노비로 조정에 바쳐질 운명이었으나, 여월이 이끄는 해적단에 의해서 구출되었다. 정도전은 고래가 삼킨 국새를 되찾기 위해 투옥되어 있던 모흥갑을 현장에 복귀시키고, 무슨 일 있어도 국새를 찾아올 것을 명하였다.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으로 왕이 된 조선 왕조의 창시자이고, 한상질이 국새를 잃어버리자 15일의 시간을 주며 국새를 되찾아오라고 명을 내렸다.
줄거리
고려 말, 하급 군관인 장서정은 이성계의 반영 행위를 보게 된다. 그 후, 역적이 될 수 없다면서 부하들과 탈영을 시도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모흥갑이 그들을 가라 막고 장서정과 싸우다 한쪽 눈을 잃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1932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다. 사대주의인 조선의 경우 명나라에서 국호와 국새를 받을려고 하였다. 국새를 싣고 배를 타고 이동 중에 고래가 갑자기 나타나자 국새를 먹어버리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주문사한 상질은 고민 중에 정도전과 상의를 하고 왕에게 바른대로 말을 고할 수 없으니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빼앗아 갔다고 말하기로 한다. 장서정은 국새 소식을 듣고 알고 나서 산적은 국새를 찾게 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찾아 나서기로 하였다. 한편, 배의 우두머리 소마는 부하들을 괴롭혔고 이에 이인자 여월이 흑묘의 도움으로 우두머리 자리에 앉게 된다. 조정에서 누군가가 찾아온다. 그는 이들이 국새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었다고 전하였고 여월에게 고래를 잡아달라고 명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여월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자신의 가족을 죽인다는 협박에 고래 사냥이 시작된다. 그 후, 산적과 해적, 소마의 일당들은 고래를 잡으려고 하다가 바다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이에 고래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지만 소모가 고래를 죽인다. 결국에 국새를 찾지 못하게 되었고 어미고래가 죽고 새끼 고래만 남았다. 국새를 못 찾아온 한상질은 하옥되고 이성계의 깨달음으로 조선이 속국이 아닌 상태로 11년간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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